매니아에 어서오세요♡

구성원게시판/[08] 레이지 2008. 12. 23. 21:2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오늘 나 레지하고 토리 기루 효욱이 형 이렇게 네 명이서
5시경에 105번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가는데
터미널 근처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는 것은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

기루형이 나이 드신 분께 자리를 양보했다
그걸 보고 심적으로 동요된 나와 토리형(일까?).
하지만 그것도 잠시 토리형은 나에게
'괜찮아 우리 오늘은 끝까지 악인이 되어보자' 라는 멘트를 날리시며
주위에 누가 있든지 육거리까지 앉아서 갈 태세

착한 레이지는 다음 정거장에서 나이드신 분이 타기에 자리를 내어드리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죠
그 순간 토리형의 억센 손목이 내 어깨를 누르더니
'어이쿠 여기 앉으세요'
결국 그 어르신은 토리형 자리에 앉으시고
얼떨결에 악인이 되어버린 레이지는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으로 정신줄에의 접속을 종료했습니다


토리형 도대체 세살이나 어린 후배에게 무슨 짓을 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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