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18. 22:21

어제 열유체 시험 끝난뒤로 몸이 무겁고 나른..
요즘 커피를 줄였더니 내성이 떨어져서 야!의 독성에 패배했나..

시험 공부 대충 1시간 반동안 하고 보니까..아직도 엘소드 설치가 안됐다..;;
뭐지 이 느려터진 똥컴은..

시험 끝난 아해들은 술마시러 나가겠군..좀 많이 부럽다..
오전 시험만 아니었어도 걍 마시면 될텐데 영 피곤하다..

아아..왜이리 멍할까..시간은 가는듯 안 가는듯 잘도 흐르는 군.
글쓰는 동안 10분 더 갔다..;;

방정리 해두고 짐 챙겨나야 되는데 영귀찮다 20일에 옮겨야지..어차피 집에도 못가는데 뭐;;

방돌이는 시험 끝났다고 이상한 걸 보면서 미친듯이 웃고있다..
솔직히 내 성격도 충분히 이상한데 방돌이는 더 한거 같다..
이새리는 안그래도 시험 때문에 날카로운 내성질을 더 돋구고 있군..
이제 3일 안으로 볼일 없어지는군.

요지를 정리하자면..
나는 졸리고, 학기 끝난 사람들이 부러우며, 엘소드는 설치중이고, 방돌이가 꼴뵈기 싫단 것이다.

p.s. 이브 츤데레 만쉐이~